《사춘기일까, 조울증일까? – 혼란 속 내 아이를 이해하는 부모의 길잡이》는 감정 기복이 큰 사춘기 자녀를 바라보며 “혹시 우리 아이가 조울증은 아닐까?” 하는 불안을 느끼는 부모님들을 위해 쓰인 전자책입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조울증의 초기 신호를 어떻게 구분하고, 부모로서 어떤 자세와 질문을 품어야 하는지를 차분히 안내합니다. 아이의 지나친 자신감, 밤샘 공부와 아이디어 폭주, 급작스러운 연애 충동, ‘죽고 싶다’는 말, 수면과 휴대폰 사용의 변화 등 일상 속에서 감지할 수 있는 경고 신호들을 구체적으로 짚어드리며, 이를 단순한 반항이나 사춘기로 오해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또한 ‘진단’이라는 두 글자를 지나치게 두려워하기보다, 그것을 회복의 출발점으로 받아들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부모 스스로의 회복과 지지를 강조하며, ‘훈육보다 공감, 지적보다 연결’이라는 철학 아래 아이와의 건강한 관계 맺기를 회복적 언어로 풀어냅니다. 이 책은 전문가가 아닌 부모로서, 아이와 함께 살아내는 법을 배우고 싶은 모든 분들을 위한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입니다.